구글 다니면 고액연봉?…‘돈방석’ 옛말
고금리에 스톡옵션 줄어 구글 등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직원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됐다. 금리 인상과 주가 하락 때문이다. 7일 월스트릿트저널(WSJ)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방준비제도(연준·FRB)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이에 따라 스톡옵션도 줄어 빅테크 근로자들의 연봉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년간 호황을 누려온 기술기업은 대표적인 고연봉 직장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기술기업 근로자들의 급여에서 스톡옵션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팬데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