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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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기난사 15세 소녀 “부모 이혼·양육권 분쟁”

지난 16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15세 소녀 나탈리 럽나우가 불우한 가정사를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뉴스가 21일 보도했다. NBC뉴스가 확보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럽나우의 부모는 두 차례 이혼과 양육권 분쟁을 벌인 것으로 나타냈다. 럽나우의 부모는 2011년 결혼했다가 럽나우가 태어난 뒤인 2014년 이혼했고, 2017년 재결합했으나 2020년 다시 결별했다. 첫 번째 이혼 시기에는 공동양육권 합의 하에 모친이 럽나우의 양육을 주로 맡았으나, 두 번째

사회 |15세 소녀 나탈리 럽나우,부모 이혼·양육권 분쟁 |

또 파티장서 총기난사 오클라호마 15명 사상

또 다시 파티장 총기난사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지난 12일 이른 새벽 파티장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현장에 있던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니 일부는 중태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현지 뉴스4는 가족들을 인용해 사망자의 신원이 헤랄도 산도발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사건은 이날 자정이 막 지난 0시30분께 오클라호마시티 남서쪽 지역 59가에 위치한 한 대여 행사장 안팎에서 발생했으며, 사건 당시 이 행사장에는

사건/사고 |파티장서 총기난사, 오클라호마, 15명 사상 |

한인 일가족 3명 참변 총기난사 유족들 ‘집단소송’

텍사스주 앨런 샤핑몰한인 부부·아들 사망 ‘보안 부실 책임’ 물어 지난해 5월 텍사스주 달라스 인근 앨런 지역 프리미엄 아울렛 샤핑몰에서 발생한 극우 극단주의자의 총기난사로 한인 일가족 3명을 포함 8명이 사망한 참사와 관련, 한인 피해자를 포함한 유족들이 샤핑몰 운영사와 경비회사 등을 상대로 보안 책임 부실 등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달라스 스타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달라스 카운티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원고 측은 “총격 사건이 일어나기 전 3년 동안 샤핑몰에서 경찰 신고가 3,000통 이상 접수

정치 |한인 일가족 참변, 총기난사,집단소송 |

또 총기난사…3명 사망·15명 부상

앨라바마‘메이 데이’축제서 언쟁 벌이다 군중 향해 총격 또 다시 미국에서 총기난사가 발생, 십수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번 총격은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했다.앨라배마주 볼드윈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스탁턴 지역에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메이 데이’ 축제 행사장 도중 한 남성이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메이 데이 행사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을 기념하는 지역 축제로,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평화롭게 진행되는 축제 도중 군중 사이에서 언쟁이 발생한

사건/사고 |앨라바마‘메이 데이’축제,총기난사 |

멤피스 수백명 모인 마을축제에 총기난사…2명 사망·6명 부상

 미국에서 토요일인 20일 마을 축제가 열리던 공원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남동부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9분께 축제가 열리던 한 공원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기자회견에서 "2명이 즉사한 상태였고, 부상자 중 한명도 중태"라고 말했다.사건 당시 공원에선 주민 200∼300명 가량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시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범인이 체포됐는지

사건/사고 |테네시주 멤피스,총기 난사 |

‘대규모 학교 총기난사 계획’ 아시안 학생 체포

메릴랜드주 18세 고교생 129쪽 분량 선언문 작성 10대 아시아계 고교생이 유명해지기 위해 대규모 학교 총기난사를 계획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은 오는 20일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발발 25주년을 앞두고 일어나 미국을 위협하고 있는 학교 캠퍼스 총기난사 가능성에 다시 경종을 울리고 있다.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우튼 고교에 재학하는 18세 학생이 ‘학교에 총을 쏘고 싶다. 이는 몇 달 전부터 계획했으며 나는 지금 아버지의 총기 케이스 앞에 앉아있다. 내일이면 이 총이 세

사건/사고 |대규모 학교 총기난사 계획,아시안 학생 체포 |

“아들 총기난사에 책임”… 부모 모두 징역형

4명 숨진 미시간 총격사건부모 각각 10~15년형 선고  자녀가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과실치사로 실형을 받은 제니퍼(왼쪽)와 제임스 크럼블리 부부. [로이터]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부모에 각각 10∼15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학교 총기 사건 가해자의 부모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형사책임을 인정한 것은 미국에서 이 사건이 처음이다.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은 과실치사(involuntary manslaughter) 등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

사건/사고 |아들 총기난사에 부모책임 |

또 총기난사… 10대 청소년 7명 부상

인디애나폴리스 샤핑몰서 샤핑몰 총기난사로 10대 청소년 7명이 부상당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30분께 인디애나폴리스 서클센터 몰 바깥쪽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고 31일 CNN과 ABC 뉴스 등이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샤핑몰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6명을 발견했다. 곧이어 도착한 응급구조대는 6명의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경찰은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이 모두 12~17세 사이 청소년들이라고 밝혔다. 역시 미성년자인 7번째

사건/사고 |총기난사, 10대 청소년 7명 부상 |

‘21명 사망’ 총기난사 지역 경찰국장 2년만에 사임

텍사스 유밸디 사건 당시 2022년 5월 텍사스주에서 21명이 사망한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당시 휴가로 부재중이었던 경찰국장이 거의 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13일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대니얼 로드리게스 유밸디 경찰국장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사직서에 롭 초등학교 사건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해당 사건 이후 2년이 지나도록 경찰 책임자 처벌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에 지역 여론이 악화하자 경찰국장으로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사건 당시 로드리게스 국장이

사회 |텍사스주 경찰국장, 총기난사, |

또 잇단 총기난사… 10여명 사상

식당서 1명 사망·5명 부상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 3명이 대치극을 벌이던 총격범의 난사로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또 식당에서는 두 집단 간 다툼이 총기난사로 이어져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지난 주말 또 다시 연쇄 총기난사가 발생해 총 5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근교 번즈빌에서 지난 18일 새벽 8명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던 총격범이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을 향해 총격을 가해 경관 2명과 구급대원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경관 1명이 부상했다.

사건/사고 |잇단 총기난사 |

뉴욕 전철역 총기난사 6명 사상

브롱스 역내서 대낮 발생12일 대낮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욕 브롱스의 마운트 이든 역에 출동한 경찰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한인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대낮에 싸움이 발단이 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뉴욕경찰국(NYPD)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후 4시30분께 뉴욕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브롱스 지역 마운트 이든 역 북쪽 방면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6명이 총에 맞았다고 CNN과 WABC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14세부터 71세까지 다

사건/사고 |뉴욕 지하철역서 총격 |

총기난사 청소년 모친도 ‘유죄’

살인혐의에 배심원 평결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친이 살인죄 유죄 평결을 받았다. 학교 총기난사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부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보도했다. 피고인은 지난 2021년 오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다.범행 당시 15세였던 이선은 이미 1급 살인죄 등

사건/사고 |총기난사 청소년 모친도 유죄 |

한인, 전 여친 스토킹 후 총기난사

미 해군 출신 이재영씨 미 해군에 복무하던 30대 한인이 전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며 스토킹을 하다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그녀의 집에 총기난사를 벌여 남성에게 중상을 입혔다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워싱턴 DC 근교 알렉산드리아의 한 아파트에 공격용 소총으로 총기난사를 벌여 역시 해군에 근무하던 동료인 제레미 태몬(49)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유죄 평결을 받은 이재영(34)씨에게 지난 26일 종신형에 더한 48년의 추가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NBC 등 버지니아

사건/사고 |한인, 전 여친 스토킹 후 총기난사 |

총기난사 고교생 부모도 ‘과실치사’ 기소

검찰측 “아들 폭력성에 관심 기울이지 않았다” 총기난사로 다수의 사상자를 낸 고교생 부모의 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전했다.이에 따르면 미시간주 법원은 이날 총기난사범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인 제니퍼 크럼블리에 대해 제기된 과실치사 혐의 4건에 대한 심리에 들어갔다.이선 크럼블리는 2021년 11월30일 디트로이트 북부 교외 도시 옥스포드의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냈다. 제니퍼 크럼블리는 아들의 폭력성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사회 |총기난사 고교생 부모도, 과실치사 기소 |

또 파티장 총기난사… 3명 사망·2명 부상

휴스턴 인근 임대주택 21일 새벽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케이티에 있는 한 주택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죽거나 다쳤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5분께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케이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케이티는 휴스턴 서쪽으로 30마일 떨어져 있다.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단기 임대 주택으로, 이곳에서는 사건 발생 당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은 도착 당시 10∼20명이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다

사건/사고 |파티장 총기난사 |

추수감사절 뉴욕시 전철역 무차별 총기난사 예고

플로리다 거주 10대 범행 하루 전 체포 지난 추수감사절 당일 뉴욕시 전철역 무차별 총기난사를 온라인 상에 예고한  플로리다 거주 19세 남성이 범행 하루 전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8일 플로리다 중부 연방 검찰에 따르면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거주하는 로버트 트라웃 3세(19·사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추수감사절 당일인 23일에 뉴욕시 전철역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영상에서 “만약 지금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이 영상을 보고 있다면 23일에 지하철을 타지 말길 바란다”며 “내가 가

사건/사고 |뉴욕 전철역, 총기난사, 예고 |

21명 숨진 유밸디 총기난사 경찰 대응 ‘총체적 실패’

법무부, 조사 보고서 발표“경찰, 상황 인식 우왕좌왕지도부 리더십 부재 결정타총격범 제압 77분이나 걸려”  지난 17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난사 현장을 방문한 메릭 갈런드(맨 오른쪽) 법무부 장관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벽화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  2022년 5월 텍사스주에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사망한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경찰 등 법 집행당국의 총체적 대응 실패가 피해를 키운 큰 요인이 됐다고 연방 정부가 결론지었다.연방 법무부는 18일 유밸디 총기 난사 사건 진상 조사 보고서

사건/사고 |유밸디 총기난사 경찰 대응,총격범 제압 77분 |

작년 총기난사 “하루에 두번꼴”

총 650건… 역대 두번째 지난 한해 미국에서 약 하루에 두번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은 총 650건으로 집계됐다. 대략 하루에 두번 꼴이다.이는 이 단체가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앞서 2021년 690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다를 기록했고, 2022년 647건으로 줄었다 다시 소폭 상승했다.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1

사회 |작년 총기난사, 650건 |

올해 총기난사 사건 650건… “보급 총기, 인구수 넘어”

4명 이상 사상자 낸 총기 사건 발생 “약 하루에 두번꼴”미국 인구 100명당 총기 120.5대…규제 입법은 ‘제자리’ 총격사건이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 [로이터=사진제공]  올 한해 미국에서 약 하루에 두번꼴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EFE 통신이 30일 전했다.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은 총 650건으로 집계됐다.통신은 "대략 하루에 두번 꼴"이라고 짚었다. 이는 이 단체가 집계를 시작한 201

사건/사고 |2023 총기난사 사건, 650건 |

체코 프라하 한복판 카렐대서 총기난사…14명 사망·25명 부상

24세 예술학부 남학생 범인 추정…수사당국 "테러와 무관한 단독범행인 듯"사건 앞서 다른 살인 저지른 정황도…정부, 23일 '국가 애도의 날' 선포체코, 유럽 주변국보다 총기소유 자유로워…등록 총기 100만정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체코 카렐대 철학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체코 프라하의 명문 카렐대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총격범도 사망했다.마르틴 본드라체크 경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렐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14명이 사망하

사건/사고 |체코 카렐대, 총기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