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샤핑몰서
샤핑몰 총기난사로 10대 청소년 7명이 부상당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30분께 인디애나폴리스 서클센터 몰 바깥쪽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고 31일 CNN과 A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핑몰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은 여러 발의 총성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6명을 발견했다. 곧이어 도착한 응급구조대는 6명의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이 모두 12~17세 사이 청소년들이라고 밝혔다. 역시 미성년자인 7번째 피해자는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7명의 피해자 중 1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6명은 안정적인 상태다.
총격의 원인이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총격에 가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