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뉴욕 전철역 총기난사 6명 사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2-13 08:38:08

뉴욕 지하철역서 총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브롱스 역내서 대낮 발생

12일 대낮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욕 브롱스의 마운트 이든 역에 출동한 경찰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12일 대낮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뉴욕 브롱스의 마운트 이든 역에 출동한 경찰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한인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뉴욕의 지하철 역에서 대낮에 싸움이 발단이 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경찰국(NYPD)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오후 4시30분께 뉴욕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브롱스 지역 마운트 이든 역 북쪽 방면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6명이 총에 맞았다고 CNN과 WABC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14세부터 71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피해자들 가운데 34세 남성은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철역에 열차가 도착하고 문이 열리자 붉은 자켓과 스키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가 플랫폼에 서 있던 이용객들에게 갑자기 총격을 가한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총격을 받은 14세 소녀, 15세 소년, 28세 남성, 29세 여성 및 71세 남성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캠퍼 뉴욕 교통국장은 “이번 총격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며 “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두 그룹의 분쟁이 총격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을 당한 피해자들 중 일부는 분쟁과 연관이 있다고 밝히며, 34세 피해자가 분쟁에 관련이 있었는지 아니면 무고한 시민인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