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당국 조사
203만대 대상으로 작년 SW 업데이트 적절성 검토…"위험 여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을 통해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한 뒤에도 관련 충돌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미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6일 이 기관의 차량결함조사국(ODI)에서 지난해 12월 테슬라가 진행한 오토파일럿 리콜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NHTSA는 이날 공개한 서류에서 테슬라의 리콜 후에도 해당 기능과 관련해 20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번 조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