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한인 운영 추정 빨래방서 칼부림 살인사건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8-12 09:34:49

한인 운영,빨래방,칼부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브롱스서…1명사망·1명 부상

정육용 도끼 칼 휘둘러

 

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브롱스 소재 24시간 동전 빨래방에서 칼부림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 44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42분께 브롱스 클레어몬트 팍 인근에 위치한 ‘303 런드로맷’에서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빨래방안 의자에 앉아 잠을 자고 있던 47세 남성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한 남성을 ‘정육용 도끼 칼’(Meat Cleaver)로 목과 등, 다리 등을 마구 찌른 후 칼리지 애비뉴 남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용의자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은 링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선고를 받았고, 47세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NYPD는 빨래방 입구 바깥쪽에서 범행에 사용된 정육용 도끼 칼 2개를 증거물로 회수했다. 

피해자들의 지인에 따르면 두 남성은 노숙자로 친구관계였고 사망한 남성의 이름은 ‘플라코(Flaco)’로 이들은 빨래방에서 잠을 자는 대신 빨래방을 청소하고 지키곤 했다.   

한편 이번 살인사건 조사 및 용의자 추적에 나선 NYPD는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용의자는 신장 5.8피트, 체중 140파운드 정도의 건장한 체구를 갖춘 어두운색 피부의 30대 남성이다. 사건당시 녹색과 검정색이 섞인 셔츠,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흰색과 검정색이 섞인 모자를 쓰고 있었다. <이진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공약에 패닉…영주권자도 불안해 시민권 신청대학들, 방학에 본국 가는 유학생에 "트럼프 취임 전 재입국" 권고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소매업계에서‘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행위가 논란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줄어들다’라는 뜻의‘슈링크’(Shrink)와‘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모기지 이자율(30년 만기 고정)이 약 두 달간 상승을 이어간 끝에 11월 셋째 주(14일 발표 기준) 드디어 하락했다. 그런데 하락 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로 매우 미미한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대학을 선택하는 것만큼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느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 진로가 결정된다.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허리 통증 외 다양한 증세 디스크와 통증 달라 주의수영은 증상 완화에 도움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찼다고 진통제와 물리치료를 받았죠. 어느 날부턴 오른쪽 눈이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하산 시 무릎 가해지는 하중 4배 이상 증가반월상 연골판 손상·발목 염좌 가능성 높아 단풍과 함께 등산의 계절이 한창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이 시기에 호기롭게 등산에 나섰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테킬라, 메즈칼, 풀케… 멕시코 전통주의 역사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63)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에 한 편도 출연하지 않았다. 요즘도 별 활동이 없다. 물론 그는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빠르고 간단한 홈트레이닝 법으로 인기근력 훈련에 심폐 운동까지 병행 효과너무 무겁지 않게… 적절한 자세 중요 시카고에 사는 34세 내과의사인 토드 반커코프는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해외출생·거주 2·3세 한국 국적 자동상실’규정 신설된 개정안 국회입법조사처 제출 한인 2·3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 국적법의 독소 조항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AAA, 사상 최다 전망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장거리 여행객이 전국에서 사상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오는 26일부터 연휴 교통체증이 시작될 것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