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허커비 아라비 시장
시장, 학생, 파트타임 일
21세로 조지아주 역사상 최연소 여성 시장이자 미국 역사상 최연소 여성 시장이 조지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브룩 허커비(사진)는 인구가 500명 미만인 크리습카운티 타운인 아라비(Arabi)의 시장일 뿐만 아니라 조지아 농무부의 학생이자 직원이기도 하다.
허커비는 또한 에이브러험 볼드윈 아그리컬츄럴 칼리지에서 농업 기술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기도 하다. 도시를 운영하지 않거나 학업에 종사하지 않을 때 허커비는 조지아 농무부에서 지원 서비스 직원으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공직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묻자 허커비는 “저에게 정말 영감을 준 한 가지는 바로 제 또래의 모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라며 “그것은 제가 뛰어들어 시작하도록 영감을 주었고, 나이든 세대가 항상 우리를 위해 일을 처리해 줄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11월 공직에 출마하는 동안 일부 시민들은 그녀가 그렇게 어린 나이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허커비는 이곳이 정부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고 믿었다. 그녀는 “링에 오르지 않고 어떻게 경험을 쌓을 수 있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그녀의 아버지 크레이그 허커비는 아라비 시장으로 10년간 역임했다. 그는 2024년 1월 취임한 이후부터 그녀의 멘토로 활동해왔다.
허커비의 일반적인 하루는 학업부터 도시의 작업 주문 승인, 티프톤의 조지아 농무부 사무실에서 근무, 농업 연구에서 과학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으로 구성된다.
허커비의 최초 정치 경력 시작은 '그녀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