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미국에서 가장 똑똑한 주는?

지역뉴스 | 사회 | 2024-05-28 07:38:44

미국에서 가장 똑똑한 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 35위, 매사추세츠 1위

뉴멕시코, 미시시피 전국 최하위

IQ, SAT점수, 대학 졸업률 평가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산하  UTS Online의 교육 연구자들이 미 50개 주를 대상으로 분석한 ‘전국 50개주 지능 지수’ 조사에서 조지아가 총점 순위로 35위를, 매사추세츠가 전국 1위로 평가됐다. 

이 조사는 평균 IQ, 고등학교 졸업률, 대학 졸업률, SAT 및 ACT 점수, 읽고 쓰는 능력, 수리 능력, 예술 분야에 대한 주 부가가치 비율 등 10가지 요소 등 다양한 지적 요소들을 평가해 각 주별로 총점을 산출했다. 이중 평균 IQ, 대학 졸업률, SAT/ACT 점수가 순위에서 가장 큰 요소로 평가에 반영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의 전체 지능 점수는 81.6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사추세츠주 주민들의 평균 IQ는 104.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SAT와 ACT 시험을 합친 점수도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뉴햄프셔는 지능 점수 79.52점으로 2위를,  읽고 쓰는 능력과 수리력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미네소타는 총점 78.39점으로 3위에 올랐고, 고등학교 졸업률에서는 4위, 대학 졸업률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조지아는 전체 총점 42.43으로 35위로 1위 매사추세츠와 총점이 거의 2배 가량 차이가 났으며, 평균 IQ는 34위, SAT/ACT 점수는 37위로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대학 졸업률에서는 20위를 차지해 중위권에 위치했다. 4위는 버몬트주로 전체 지능 점수에서 75.60점을 기록했으며, 우수한 문해력과 수리력, 93.3%의 고등학교 졸업률 덕분에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뉴멕시코주는 전체 총점 17.74점으로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SAT와 ACT 시험에서도 최저 점수를 받았고, 대학 졸업자 비율도 28.1로 가장 낮은 주로 평가됐다. 그 뒤를 이어 미시시피는 18.96점으로 49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미시시피의 고등학교 졸업률은 85.3%, 대학 졸업률은 22.8%로 전반적으로 학교 졸업률이 낮았으며, 평균 IQ가 9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그 밖에 루이지애나,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 아칸사, 오클라호마, 텍사스가 하위권에 포진했다. 김영철 기자. 

 

UTS Online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른 전체 순위

1.   매사추세츠 주

2.   뉴햄프셔

3.   미네소타

4.   버몬트

5.   워싱턴

6.   몬태나

7.   코네티컷

8.   노스 다코타

9.   콜로라도

10.와이오밍

11.위스콘신

12.유타

13.메인

14.뉴저지

15.아이오와

16.네브라스카

17.여자 이름

18.사우스다코타

19.캔자스

20.펜실베니아

21.메릴랜드

22.오리건

23.알래스카

24.아이다호

25.미시간

26.일리노이

27.인디애나

28.오하이오

29.미주리

30.하와이

31.로드 아일랜드

32.뉴욕

33.노스 캐롤라이나

34.델라웨어

35.그루지야

36.테네시

37.켄터키

38.플로리다

39.애리조나

40.사우스 캐롤라이나

41.네바다

42.캘리포니아

43.텍사스

44.오클라호마

45.아칸소

46.앨라배마

47.웨스트 버지니아

48.루이지애나

49.미시시피

50.뉴 멕시코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29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경남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