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월드옥타, 25차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미국뉴스 | 경제 | 2024-04-22 09:10:57

월드옥타, 25차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3,642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46개국 9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등 800여명이 참가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00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출 상담 성과를 올리면서 막을 내렸다.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와 연합뉴스, 충남도, 예산군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충남 예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531건, 3,642만2,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수출 상담 건수 중에 구매 의사를 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진 건은 28건, 1,248만달러 규모로 목표 1,000만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행사에는 LA지회(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 회장)에서도 70여명 회원이 참석했다. 또한 LA지회 고민선 부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주재옥 LA 고문이사, 이덕치 LA 명예회장, 이청길 LA 명예회장, 은석찬 LA 명예회장이 월드옥타 고문으로 위촉됐다.

한편 2022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뒤 3회째를 맞은 ‘트레이드 쇼’도 월드옥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호평 속에 종료됐다.

월드옥타는 트레이드 쇼 등의 규모를 키워 오는 10월 29일∼11월 1일 오스트리아 빈 빈국제센터에서 개최할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빈’이라는 이름의 한국 상품 박람회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월드옥타 회원 1,500명, 현지 기업 관계자 1,000명 등 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 청년 작가의 미술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아트페어 및 해외 취업박람회 등을 프로그램화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예산 대회 참가자들은 수출상담회와 트레이드 쇼를 비롯해 통상 세계화 전략 포럼,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