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A,주운영센터 지휘
“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며 9일 오후 7시부터는 실제 활성화 수준인2단계로 격상된다.
켐프 주지사의 주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조지아 재난관리청(GEMA)과 국부안보청(HS)이 주 운영센터를 총괄 지휘하게 되며 폭풍으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방위군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할 수 있게 된다.
켐프 주시사는 발표문에서 “조지아 교통국과 공공안전국이 오늘 아침부터 폭풍에 대비한 도로 처리작업을 시작했다”면서 “모든 조지아 주민들은 가능한한 외출을 자제해 이들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켐프 주지사는 “정부 당국이 전하는 업데이트된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유지할 것”도 당부했다.<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