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역뉴스 | 경제 | 2024-04-15 13:40:21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가장 붐비는 공항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

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다시 선정됐다.

지난해 1억470만명의 승객이 통과한 애틀랜타 공항은 약 8700만명의 승객으로 2위인 두바이, 8180만명의 승객으로 3위인 댈러스/포트워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보유했다. 이는 월요일 발표된 산업 그룹 세계 국제 공합협의회(ACI)의 예비 순위에 따른 것dl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중국 광저우 공항이 잠시 추월한 것을 제외하고는 수년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었다. 

승객 수 순위 외에도 애틀랜타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을 처리했으며 시카고 오헤어와 댈러스/포트워스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츠필드-잭슨의 승객 수는 2022년보다 11.7% 증가했지만, 여전히 대유행 이전인 2019년의 기록적인 승객 수인 1억 1,050만 명에 비해 5% 정도 부족하다.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 애틀랜타 여행객들에게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터미널 주변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해 애쓰거나, 탑승구로 가기 위해 붐비는 중앙홀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ACI에 따르면 2023년에는 해외 여행이 전 세계 교통량 증가를 주도했다.

ACI 세계 사무총장 루이스 펠리페 드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는 "미국의 영원한 유명 공항들이 승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0대 공항을 계속해서 장악하고 있으며, 특히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다"며 “두바이 국제공항은 처음으로 2위로 뛰어올랐고,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은 2022년 16위에서 2023년 5위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외 항목에서는 해외공항이 애틀랜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화물 톤수에서는 홍콩이 1위, 국제선 승객 수에서는 두바이가 1위를 차지했다. 박요셉 기자

 

세계 공항의 이용 승객 수 도표. 애틀랜타 공항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도표=ACI>
세계 공항의 이용 승객 수 도표. 애틀랜타 공항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도표=ACI>

 

 

세계 주요 공앙의 항공편 처리 수.
세계 주요 공앙의 항공편 처리 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황제 우거지탕' $9.99… 그랜드오픈 스페셜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 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