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조 판매 제품
한국 식품기업 CJ가 생산한 냉동만두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와 대대적인 리콜 조치가 실시됐다.
연방 농무부(USDA)는 유명 마켓 체인 트레이더조에서 판매되던 ‘트레이더조 스팀 치킨스푸덤플링’ 포장 내부에 플라스틱 이물질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총 6만1,839파운드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남가주에 위치한 CJ푸드의 공장에서 생산돼 트레이더조를 통해 미 전국에 판매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CJ푸드의 리버사이드 카운티 뷰몬트 지점 공장에서 생산됐으며, 미 전역의 트레이더조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7일 생산된 6온스짜리 제품으로 포장 박스 측면에는 03.07.25.C1-1 또는 03.07.25.C1-2라는 코드가 찍혀있다고 연방 농무부는 밝혔다.
농무부는 소비자들이 제품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을 발견한 후 신고하면서 리콜을 진행하게 됐으며 아직까지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