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3월 영주권 문호 소폭 진전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2-13 09:23:00

3월 영주권 문호 소폭 진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취업이민 3순위 1주 빨라져

종교이민 6개월 넘게 앞당겨져

가족이민 사전접수일자는 동결'

 

null

 

 

답답한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영주권 문호가 소폭 진전했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승인판정일(Final Action Date)은 2022년 9월8일과 2020년9월8일로 공지돼 전월 대비 각각 1주씩 앞당겨졌다.

취업 2순위(석사 이상 고학력자) 역시 영주권 판정일이 2022년 11월22일로 공지돼 1주 앞당겨졌다. 

특히 취업 4순위(종교이민)는 오랜만에 영주권 판정일이 6개월 넘게 빨라지면서 대기자들의 숨통을 틔웠다. 문호에 따르면 성직자 부문과 비성직자 부분이 각각 2019년 12월1일과 2019년 12월1일로 정해지면서 6개월 2주씩 개선됐다. 다만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은 4순위만 4개월 개선됐을 뿐 모두 제자리 걸음을 했다.

반면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민)는 영주권 판정일과 사전접수일 모두 오픈됐다.

가족이민 부문은 취업이민 부문 보다 대체로 진전 폭이 컸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 판정일은 2015년 2월8일로 공지돼 전달 대비 1개월 1주 앞당겨졌고,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2020년 6월22일로 고지되면서 4개월 2주나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5년 11월22일로 1개월3주 진전됐고.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9년 10월1일로 5개월1주 개선됐다. 또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의 영주권 판정일자는 2007년 6월8일로 2주 진전됐다.

그러나 가족이민 모든 순위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지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아늑하다’속뜻엔‘작다’있었네… 매물 설명 주의해야

매물은 대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통해 홍보된다. 최근 전문 업체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 가상 투어 영상 등이 바이어의 눈을 사로잡지만 글로 묘사된 설명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모기지, 다운페이 20% 없어도 대출 가능 프로그램 많아

내 집을 마련할 때 가장 최대 걸림돌이 모기지 대출이다. 특히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가장 넘기 힘든 장애물이다. 최근에는 모기지 이자율마저 급등해 섣불리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기 겁날

당신의 비밀번호 1초면 뚫린다

너무 흔한 조합 사용해 ‘1234’ 가 전체의 11%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사기와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되면서 비밀번호와 PIN 번호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생각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 CNN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부담 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중히 결정해야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부담스러운 학비 때문에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12학년생이 해마다 많다. 올해의 경우‘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지연으로 입학 결정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억지로 목소리 내다간 목에도‘굳은살' 생긴다

목이 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에 무엇이 생겼는지 의심해야 한다. 성대에 결절이나 용종(폴립)이 생기는 음성 질환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가수·교사 등 목을 많이 쓰는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 이상 당뇨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 10% 높아져

40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을 전체 섭취 열량의 70%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눈앞에 날파리 날아다니는 듯… 망막박리로 실명 위험

김모(48·여)씨는 얼마 전부터 눈앞에 날파리와 먼지가 둥둥 떠다니고, 불빛이 깜빡거리는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혈압은 높지 않은데 고혈압 약 처방해야 할 때

단백뇨는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이 나와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대개는 증상이 없다. ‘거품뇨’ 증상이 있어 진료받으러 왔다가 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