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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중학교 학생에 '티칭' 경험 제공

지역뉴스 | 교육 | 2024-01-05 13:22:11

귀넷, 중학생, 티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미래 교사 지망생에게 교육 경험

둘루스 중학교 8학년생에 제공해

 

귀넷의 중학교 학생들이 3세 아동들의 학습을 도우며 미래의 교사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자리안 클라이드는 둘루스 중학교의 8학년 학생으로 어린 학생들과 함께 ‘플레이 투 런’(play 2 learn)에서 일하며 첫 티칭 경험을 쌓고 있다. 이는 중학교 학생들이 가능한 진로를 미리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두 가지 노력, 즉 조기 학습 촉진과 직업 및 기술 교육 확대의 융합이다. 직업으로서의 교육(Teaching as a Profession)은 수요가 높은 직업을 조기에 접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추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귀넷의 여러 직업 경로 중 하나이다. 둘루스의 프로그램은 귀넷 중학교에서는 처음이다.

이 과정에 등록하려면 학생들이 지원하고 인터뷰에 참여해야 하며 교사를 추천인으로 제공해야 한다. 

Play 2 Learn은 귀넷 전역의 학교에서 0~4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교육 과정이다. 둘루스 중학교 교사인 엘리자베스 딕슨은 최근 숫자와 계절 변화에 관한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수업을 이끌었다. 그런 다음 아이들은 교실에서 점토, 블록, 모래 및 기타 교육용 장난감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그때가 8학년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때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그들은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양동이에 모래를 퍼 넣을 수도 있다.

귀넷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교사에게 교실 기술을 조기에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약 10년 후 첫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에 다닐 때 교실 관리와 교사 보조 업무를 시작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몇 년간의 경험을 더 쌓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미 전문가처럼 참여하고 있고 그것은 큰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자격을 갖춘 교육자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Play 2 Learn 교육 현장. <사진=릴번 초등학교 페이스북>
Play 2 Learn 교육 현장. <사진=릴번 초등학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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