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달려왔던 2023년 한 해가 이제 내일이면 저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새로운 엔데믹 시대를 열었던 올 한 해를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새로운 희망으로 맞는다. 용의 해 중에서도 갑진년은 청룡, 즉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한 해를 일컫는다. 솟아오르는 용처럼 힘찬 비상을 꿈꾸는 새해가 되길 기원하는 세밑이다. 29일 뉴욕 맨해턴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신년맞이 볼 드롭 준비 행사에서 축하객들이 축하 색종이 꽃가루가 뿌려지는 가운데 새해맞이에 들뜬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