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거진
미국 내 살기 좋은 50대 도시에 조지아주의 애틀랜타가 1위에 올랐다.
경제 및 금융에 관한 정보를 다루는 머니(Money) 매거진이 미국 전역의 약 1,370여개 도시의 생활비와 다양성, 경제적 기회, 교육환경, 문화생활 및 편의시설, 안전과 보건, 주택상황 등 분야에서 삶의 질을 따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미국에서 살기 좋은 50대 도시’에 남가주 도시로는 어바인이 13위, 샌디에고가 22위에 랭크됐다. 북가주에 위치한 프리몬트는 18위, 산호세는 25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인구 26만8,777명의 도시 어바인의 중간소득은 11만5,606달러, 중간 주택가격은 130만651달러로 집계됐다. 어바인은 일자리, 교육환경, 문화생활 등 삶의 질이 높은 지역사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
또한 최근 20년 동안 도시 규모에 비해 낮은 폭력 범죄 발생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1만9,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어 풍부한 일자리로 실업률이 2.8%에 불과했다.
머니 매거진은 특히 어바인의 교육 환경이 캘리포니아에서 최상위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조지아주의 애틀란타가 선정됐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