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허리케인 이달리아, 29일 조지아 타격 예상

지역뉴스 | 사회 | 2023-08-28 10:45:15

허리케인 이달리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9일 밤부터 FL, GA 상륙

강풍, 폭우, 번개 동반예상

 

걸프 남동부 지역에서 플로리다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이번 주 수요일경에는 조지아 남부와 동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이번 주 중반에는 조지아 전역이 걸쳐 폭우와 강풍의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열대성 폭풍 이달리아는 현재 그 세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상하고 있으며, 3등급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3등급 허리케인은 평균 풍속이 시속 209킬로미터에 이르며 건물과 담장이 파손될 수 있으며, 이동식 주택은 그대로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4등급은 담장이 붕괴되고 지붕이 완파될 수 있으며, 대형 건물도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달리아는 29일(화) 밤늦게 멕시코만 연안 북동부를 따라 상륙하여, 플로리다 서해안 일부 지역을 강타하고, 조지아 남부에도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달리아가 몰고 오는 강풍 외에 2일 동안 총 1~3인치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이달리아가 조지아 지역을 통과하는 기간 동안 폭우와 천둥, 번개가 수요일, 목요일에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과 31일에는 1-5인치의 추가적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가장 많은 양의 폭우가 조지아 중부 또는 동중부에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김영철 기자.

 

(Photo: WASP 일기예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