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내쉬빌 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지역뉴스 | 사회 | 2023-06-26 14:16:33

내쉬빌 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다민족과 함께 요리 강습회도 열어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내쉬빌 한인회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Nashville)에서는 6.25 한국전쟁 73주년을 기념하여 내쉬빌 연합 침례교회에서 미국 현지인들과 한국의 역사를 돌아다보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방국의 우의를 다지며, 조국의 번영에 기여한 민초들의 국경을 넘는 우정을 돈독히 하는 6.25 전쟁 기념식과 한미 우호 요리 강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페이스북과 카톡의 내쉬빌 커뮤니티 대화방에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광고해 짧은 시간에 한국 동포뿐만 아니라 미국인, 라오스, 멕시코인 등 현지의 여러 민족 출신의 주민들이  참여해서 지역사회에서 대한민국 전쟁을 기념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내쉬빌 연합 침례 교회 강당에는 한국을 알리는 정보와 한국전에 참전해 준 우방에 감사하는 포스터들이 게시되었고, 한인회의 인류애에 바탕을 둔 활동상도 사진과 함께 전시되었다.

1부 순서에서는 국민의례가 끝난 후 신희경 현 내쉬빌 23대 한인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평소 지역사회에서 오랜 봉사로 민간 공공외교에 힘쓴 최항근씨와 오경순 씨의 대한민국 국가 보훈처가 제작한 평화의 메달 증정식이 있었다.

2부 순서에서는 여러 현지인이 영어와 한국어 통역으로 진행되는 한국의 전통 잔치 음식인 잡채에 대한 설명과 Mariz Acuna 강사의 요리 시연 그리고 한인 주민들로부터 직접 요리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에 모두 하나 되어 동참했다.

신희경 회장은 "기존의 한국인끼리의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다민족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고 직접 참여시켜 '세대와 인종을 초월하여 한국을 알리고 생활 가운데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새롭고도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 미국 내 한인 단체들이 의미 없는 분쟁과 에너지를 허비하는 데서 벗어나, 동포 민초들에게 직접적인 위로와 자부심을 주고, 이제 한류의 주체로서 세계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한류 리더쉽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철 기자

내쉬빌 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내쉬빌 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내쉬빌 한인회 한국전쟁 기념식
기념식 후 요리 강습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