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앤월드리포트 대학 평가
컬럼비아대가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종합대학 학부 평가도 거부 선언을 했다.
컬럼비아대는 지난 6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 종합대학 평가에 2022~2023학년도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컬럼비아대는 지난해 법대와 의대에 이어 종합대학 평가까지 불참 선언을 해 주목된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된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학기관 평가 지표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불참 대학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최고 명문대 중 하나로 꼽히는 컬럼비아대가 법대와 의대에 이어 종합대학 평가까지 빠지겠다고 선언하면서 이같은 거부 움직임이 더 많은 대학들로 확산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