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신앙칼럼] 야훼 닛시, 나의 에벤에셀(Yahweh Nissi, MY Ebenezer, 출Ex. 17:8~16)

지역뉴스 | | 2023-06-01 09:11:13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승리”는 전투용어입니다. “나의 승리”는 “닛시”라 부릅니다. “승리 중의 승리”는 인간 승리가 아니라, 신중의 신이신 <야훼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일축하면 “야훼 닛시”입니다. “야훼 닛시”가 삶 가운데 일어날 때 진정한 승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순간순간, 삶은 전쟁 혹은 전투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삶의 리듬”은 스스로 어찌 할 수 없는 순간순간의 연속에 처하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 동일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이 인생입니다(히 13:8). 그래서, “대대손손” 영구적인 도우심의 하나님을 “에벤에셀(도움의 돌)”이라 부릅니다.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구호는 “야훼 닛시, 나의 에벤에셀”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야훼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신 전쟁이 있다면 “르비딤 전투”입니다(출 17:8~16). 출애굽하여 최초로 맞이한 전쟁,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가는 인생이 “승승장구”의 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예기치 못한 “아말렉 족속”의 침공이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개입 없이는 결코 “르비딤 전투”는 승리할 수 없음을 예견하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영웅, 모세>를 기용(起用)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신묘막측하신 하나님”의 기용, 신의 한 수와 같은 <하나님의 절묘한 전략>인 것입니다. 

전투에서 승패에 따라 “패잔병”과 “승리자”가 가름되는 것이 철칙입니다. 그 구분의 기준은 “패잔병”은 <노래>, <힘>, <의기(意氣)>가 없습니다. 반대로, “승리자”는 <노래>, <힘>, <의기(意氣)>가 있습니다. 르비딤 전투는 육안으로 보면, <아말렉 족속>과 <이스라엘>의 전쟁이지만, 영안으로 보면, <불경건한 불신세력(에서의 후손)>과 <야훼 하나님>과의 영적 전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개입으로 모세를 <산꼭대기>에서 <하나님의 지팡이>로 손을 들어 겸손하게 기도하게 만드신 것입니다(출17:9). 로마서 8:28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하신 공동체의 승리를 이루시도록 <아론>과 <훌>이 모세의 좌우에서 힘을 합하게 함으로써, 여호수아는 “칼”로 전쟁의 선봉장이 되어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게 하시고,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손을 들어 아론과 훌과 함께 기도하게 하시므로 마침내 “하나님의 승리” “야훼 닛시”의 승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출17:8~16). 야훼 닛시의 주체이신 “야훼”를 성경은 “일을 행하시는 야훼, 일을 만드시는 야훼, 일을 성취하시는 야훼”라 부릅니다(렘 33:2). 

사람은 도움 없이 살 수 없는 공동체 구조의 삶이 늘 필요합니다. 그 무엇보다도 가장 큰 도움은 <야훼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모세는 야훼 하나님의 도우심의 개입으로 이스라엘이 대대손손 영구히 기억할 수 있도록 “제단”을 하나님 앞에 쌓아 올렸습니다. 그 제단의 이름이 바로 “야훼 닛시(야훼는 나의 승리의 깃발)”입니다. 이것을 개인적인 신앙고백, 찬송, 기도, 믿음의 용기로 삼아 고백하면, <영혼의 승리자>가 되어 영혼이 부를 찬송, “야훼 닛시, 나의 에벤에셀”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