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한인 1.5세 앵커, NBC4 워싱턴 골든타임대 뉴스 진행

미국뉴스 | 사회 | 2023-03-31 08:42:42

한인 1.5세 앵커,은 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은 양, 12년간 아침 프로 '뉴스4 투데이' 맡다 4시·6시로 옮겨

 NBC4 워싱턴 한인 1.5세 앵커 은 양[출처: 은 양 페이스북]
NBC4 워싱턴 한인 1.5세 앵커 은 양[출처: 은 양 페이스북]

워싱턴 지역의 NBC4 뉴스 앵커인 한인 1.5세 은 양(48)이 골든타임대인 오후 4시와 오후 6시 '데이트라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 앵커는 지난 12년간 이 방송의 아침 프로그램인 '뉴스4 투데이'를 진행한 간판이었다.

31일 NBC4 워싱턴 홈페이지와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NBC4 워싱턴은 오후 뉴스를 진행했던 팻 로슨 뮤즈의 은퇴로, 후임에 양 앵커를 발탁했다.

양 앵커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리온 해리스와 데이트라인을 맡은 뒤 잠시 쉬었다 6시부터 짐 핸들리와 1시간 동안 호흡을 맞춘다.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부모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이민한 그는 메릴랜드대에서 방송 저널리즘을 전공했고, 워싱턴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등을 거쳐 2002년 NBC4 워싱턴에 합류했다.

돌발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리포터로 일하다 뉴스4 투데이의 주말판을 진행했고, 이후 뉴스4투데이를 맡은 뒤 12년간 워싱턴 지역 1위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책임졌다.

그는 2009년 워싱턴 지역을 강타한 눈폭풍에서 보도를 했고, 2002년 스나이퍼 총격 사건, 부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평창 동계올림픽과 도쿄 올림픽 취재 등을 하며 톱 앵커로서 입지를 굳혔다.

메릴랜드대 아시아 연구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졸업생'에 뽑혔고, 워싱토니언 매거진에서 '워싱턴의 주목해야 할 100인', 'TV 뉴스 스타'로,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에서 '최고의 아침 여성 앵커'로 선정됐다.

그는 다문화 미디어 특파원협회(MMCA)가 선정한 '방송 저널리스트 상', 제55회 미국 캐피탈 체사피크 베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