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반기 정기모임 개최
아틀란타 한인 원로회는 17일 오후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갖고 장수상 및 훌륭한 동포상을 시상했다.
권요한 애틀랜타 문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윤도기 목사가 개회기도를, 그리고 최선준 목사가 25명의 작고자에 대한 추모기도를 했으며, 김기홍 장로의 추모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지혜와 중지를 모아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원로회가 되자"고 인사했으며,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이국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1925년생으로 올해 98세를 맞은 이순래 여사에 대한 장수상이 시상됐으며, 훌륭한 동포상은 한국학교와 청소년센터 지원에 앞장선 안춘완 사장에게 수여됐다.
이어 참석 원로들은 각자 한마디씩 말을 전하며 한인사회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김학규 간사장이 마무리 발언을 했다. 이날 식사는 이국자 이사장이 제공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