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이웃돕기 성금도
2023년 회장에 조앤 리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는 2022년 제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8일 오후 6시 존스크릭 더 컨트리 클럽 오브 더 사우스에서 개최했다.
한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정기총회에서, 이승식 이사장은 유은희 상임이사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힘든 한해였지만 성경의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솔선수범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됐다”며 “조앤 리 내년 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진이 내년에도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성경의 회장은 “시간이 빨리 가 벌써 임기를 내려놓게 됐다”며 “올해 11가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골프대회를 통해 한미장학재단과 천사포를 도울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회는 스폰서인 프라임 홈 론 오세재 대표, 임수민 변호사, 올 사우스 홈 인스펙션 타미 김 대표, 모기지 맥 표정원 대표, 개스사우스, 박은영 변호사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2022년 한해 동안 봉사해온 협회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또 골프대회 수익금을 한미장학재단과 사랑의 천사포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3년 협회를 이끌 조앤 리 신임 회장은 “5월부터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내년에도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자”며 “내년에는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세미나를 준비하고 헤비태트 등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체 촬영과 식사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에서는 게임과 퀴즈와 선물이 있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푸짐한 상품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