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1월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주보다 1만6,000건 줄어들어 월스트릿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000건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만7,000건 증가한 161만 건으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만으로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