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 생겨, 의원직은 유지
데이빗 랄스톤(사진) 조지아주 하원의장이 건강문제를 이유로 하원의장 재선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주하원의장으로 재임해온 랄스톤은 성명을 통해 “최근 제기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해야 하므로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새 의장이 필요하다”며 “나는 하원을 사랑하고 의장직을 승계해 봉사하는 명예로운 의원들을 보기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일 열린는 중간선거에서 2003년부터 지켜온 지역구 의원으로 경쟁자 없이 당선될 예정이다. 2009년에 선출된 랄스톤 하원의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 집권한 인물이며, 조지아 정치권에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중의 하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