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조지아뷰티협(UGBSA) 뷰티 쇼 개최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 회장 미미 박)는 지난 30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5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협회 측은 벤더 600여명과 바이어 2,500여명 등이 참석해 87개의 부스를 통해 상담과 계약이 이뤄진 사상 최대의 쇼가 됐다고 밝혔다.
미미 박 회장은 “올해는 87개 업체에서 260개부스를 설치하고 벤더만 600명이 참가했다”며 “협회는 컨벤션 효과를 극대회시키기 위해 명품 트레이드 쇼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 쇼에는 가발, 브레이딩, 익스텐션, 포스 및 키오스크, 의류, 손톱, 속눈썹, 돌침대, 화장품, 금융 등 다양한 업체가 벤더로 참가했다.
뉴저지에서 온 한 바이어는 “최신 트렌드와 업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쇼에 참가했다”며 “애틀랜타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의 위상이 매년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본 후 뷰티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뷰티산업의 미래와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한 대회를 가졌다. 이 전 총리는 미미 박 회장과 동향이다.
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샘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미쉘 강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지부 대표 등이 참석해 오프닝 컷 테이프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바이어와 벤더를 위한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열렸다. 오후 6시 열린 바이어 경품추첨은 약 3만2000달러의 상품이 준비돼 4등까지 5000-2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됐으며, 삼성 갤럭시 와 커피머신, 로봇 청소기, 추가로 청소기 2대와 버버리 스카프 등이 제공됐다. 오후 5시에 열린 벤더 경품추첨 시간에는 LG청소기 20대가 증정됐다. 이외에도 ‘스페셜 빙고게임’이 진행됐다.
한편 31일 오전에는 스와니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친선 골프대회를 즐겼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