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파국’막았다… 철도노조 협상 잠정합의 도출

미국뉴스 | 경제 | 2022-09-16 10:25:37

철도노조 협상 잠정합의 도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봉합,

12개 노조 모두 비준 해야

최종 합의까지 위기 불씨

 

 15일로 예고됐던 미 철도노조 파업이 노사간 잠정 타결돼 물류대란 우려가 일단 가시게 됐다. [로이터]
 15일로 예고됐던 미 철도노조 파업이 노사간 잠정 타결돼 물류대란 우려가 일단 가시게 됐다. [로이터]

미국 철도노동조합 파업이 15일 예고된 파업의 개시일을 하루 남기고 극적으로 봉합됐다. 그동안 노사 협상이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미국 경제가 최악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개입으로 노조와 사측이 극적인 잠정 합의를 도출하며 간신히 급한 불을 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종 합의를 이루려면 권고안 비준 절차가 개별 노조 12곳에서 완료돼야 하는 만큼 아직 위기의 불씨는 남아 있다. 미국 전역의 철도가 멈춰 서며 공급망이 마비되고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위험은 여전하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밤 타결된 잠정 합의는 우리 경제와 미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승리”라며 “노조와 철도 회사들이 선의를 갖고 협상에 임해 우리의 중요한 철도 시스템이 계속 작동하고 경제 혼란을 피할 수 있는 잠정 합의에 도달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타결안이 “더 나은 임금과 개선된 근무 여건”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전미여객철도공사인 암트랙은 철도 파업에 대비해 15일부터 미국 전역의 모든 대륙 횡단 노선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힌 상태였다.

 

미국 전체 화물 운송의 30%를 차지하는 철도가 마비될 경우 공급망 대란과 인플레이션 악화는 불가피하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주요 변수인 농산물 및 에너지 부문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 우려할 점으로 꼽혀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