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캠페인 클라우즈 공개 “기아 브랜드 더 큰 도약할 것”
기아 텔루라이드 X-Pro가 에미상 생방송 시상식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14일 기아 미국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12일 NBC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 제74회 ‘프라임 에미’에서 60초 분량의 텔루라이드 캠페인 ‘클라우즈’(Clouds)를 선보였다.
해당 캠페인은 신형 2023년식 기아 텔루라이드 X-Pro를 몰고 황량한 산허리의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해 올라가는 커플을 주인공으로 조명한다. 텔루라이드를 탄 커플은 산 정상 근처의 개간지에 도착하고 이내 사다리에 올라 롤러 붓을 들고 무심히 하늘을 색칠하고 있는 하얀 점프슈트를 입은 두 화가들 앞에 멈춰 선다. 화가들이 텔루라이드를 내려다보고 호기심과 당황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볼 때 텔루라이드를 운전하던 남자 주인공이 앞으로 몸을 내밀며 “흠, 우리가 너무 높이 올라온 것 같아!”라고 말하며 캠페인은 끝을 맺는다.
기아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는 2023년형 모델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라이프를 위해 새롭게 X-Pro 트림을 추가했는데 광고 속 차량을 통해 새로운 한계를 향해 도전하는 기아 브랜드를 보여준 것이다.
출시된 지 3년 만에 미국 내 3열 8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텔루라이드는 2023년형으로 새로 출시 된다. 텔루라이드는 구매 고객 중 75%가 기아 차량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브랜드 신규 고객이라는 점에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갖도록 기여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