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애틀랜타 창업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OCTA) 애틀랜타지회(지회장 박남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둘루스 엠버시 호텔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월드옥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후원을 위한 갈라 디너가 지난달 31일 저녁 1818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의 지역의 기업인, 협회장, 전직 회장, 월드옥타 북미 위원장, 창업무역스쿨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1981년 한국에서 출범한 옥타는, 1989년 애틀랜타에서 지회를 설립했고, 2005년 차세대를 구축한 이래 북미지역의 대표적인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개최지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 시대에도 온, 오프라인으로 꾸준한 교제와 ‘킥스타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온 애틀랜타 지회는 3년여만에 월드옥타의 대표적인 행사인 창업무역스쿨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박남권 지회장은 “애틀란타 지회는 창립회장단, 현 회장단, 차세대 등 3세대가 건재한 손에 꼽히는 지회이며 늘 소통하며 더 도약할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의 위원장을 맡은 전 애틀란타 옥타 박형권 회장과 부위원장을 맡은 전 월드옥타 북미 김순원 위원장을 보유한 애틀란타는 매년 200여명 이 넘는 지역 일자리 추가 창출을 목표로 지역사회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보화 차세대 위원장은 “애틀란타 지역의 기업인, 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들, 좋은 커퓨니티 형성에 앞장서 주시는 각 협회 회장님들이 한인위상에 기여해 주신 만큼 앞으로 차세대도 한인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형기 차세대 대표는 “차세대의 발전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더 많은 한인리더 양성, 좁아진 세상에 더 큰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자체 교육을 통한 수준높고 발전하는 인력자원 증가” 라고 정리하며 많은 창업무역 스쿨참여 추천을 부탁했다.
1.5세대부터 4세대까지 세계 각지역의 만 39세 이하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펼쳐지는 창업무역스쿨은 8명의 전문 강사진과, 변호사, 회계사, 은행가 등 3명의 패널로 이루어진 비즈니스 셋업 101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애틀란타 지역사회의 젊은 경제인들에게 시작할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화생 행장은 “함께 단합하며 성장해 나아가는 애틀랜타 내 한인 동포들의 위상 기여에 앞장서 주시는 각 협회 회장님들과 새로운 가치창출 지원에 도움주시는 한인 기업들의 열의로 후원해왔다”면서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차세대들도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미동남부 지역 한인사회에 주역으로 활약할 차세대 경제인들의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무역스쿨 참가신청은 www.atlantaokta.com으로, 문의는 404-496-8889(김형기 대표)로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