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파워 상품성·디자인 APEAL 조사서 선두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크루즈가 동급 최고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JD파워는 ‘2022년 자동차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에서 두 모델을 가장 매력적인 차량으로 선택했다. 팰리세이드는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Upper Midsize SUV)에서, 싼타크루즈는 중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두 차량 외에도 아이오닉5와 쏘나타가 동급 모델 중 2위를 투싼과 액센트는 3위에 올랐다. JD파워 상품성·디자인 만족도 조사는 고객 운전 경험을 기반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조사로 자동차 업계에서 큰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이 판매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