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vs. 데이빗 퍼듀
WSB-TV 채널2, 24일 오후7시
공화당 주지사 후보들의 첫 TV토론이 오는 24일 WSB-TV채널2에서 열린다.
레이 카터 WSB-TV 부사장은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공화당 후보들의 TV토론회를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7시에 WSB-TV 채널2에서 진행하며, 토론회 사회는 채널2액션뉴스의 앵커인 저스틴 파머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카터 부사장은 “후보들의 TV토론은 선거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유권자들은 현재와 미래에 우리 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유력 후보 2명으로부터 직접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TV 토론에 출연하는 후보자는 현 조지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와 전 연방상원의원 데이빗 퍼듀이다.
WSB-TV 토론 출연 자격은 조지아주의 신뢰성 있는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TV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패널이 나와 조지아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나 주제들에 대해 후보자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리차드 엘리엇 WSB-TV 정치부기자, 콘대스 프레슬리 WSB-TV 사회행정부장, 그렉 블루스테인 AJC 정치부 기자, 라파엘 올라베리아 유니비전34애틀랜타 기자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5월 24일 경선을 앞두고 두 후보자가 진행할 3번의 토론회 중 첫 번째이다. 2번째 토론회는 오는 28일 서배너의 WTOC가 주관하며, 3번째 토론회는 오는 5월 1일 애틀랜타 프레스클럽(APC)과 조지아 퍼브릭 브로드캐스팅(GPB)이 주관해 열린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