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조은하 원장
부회장 티모시 한, 총무 신동표 씨
“주류사회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조은하 조지아 한인 한의사협회 신임회장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주류사회에 한의학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한의사협회 회의에서 조 신임회장은 "조지아주 메디칼 보드에서 일하면서 신입 한의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며 “K-컬쳐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홍기 한인회장과도 연락해 한인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상의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회장은 총회에서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돼 2022년-23년을 봉사하게 됐다. 조 회장은 협회의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노크로스에서 조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로운 임원진 소개가 있었다. 부회장은 티모시 한 원장이, 총무에는 신동표 원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전임 회장인 최창숙, 애런 수 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