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동계올림픽] 스포츠강국 미국, 개막 나흘짼데 '노 골드'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02-08 08:56:20

동계올림픽, 미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회 4일차까지 은메달만 3개

사흘간 노골드 2000년 이후 처음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스포츠 강국' 미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초반에 이례적인 '금메달 가뭄'을 겪고 있다.

7일 NBC방송은 대회 4일 차인 이날까지 미국이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서 험난하게 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까지 미국이 딴 메달은 은메달만 3개다. 특히 스노보드는 2014년 소치에서 금메달 3개, 2018년 평창에서 4개를 안긴 효자 종목이었지만 이번에는 '노 골드'에 그쳤다.

 

첫 금메달 획득까지 나흘 걸렸던 1998년 일본 나가노 대회 이후 2000년대 들어 사흘 이상 걸렸던 적은 없었다.

 

최근 올림픽인 2014년에는 하루, 2018년에는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은 프랑스와 공동 14위에 머물러 있다.

동계 스포츠 강국 스웨덴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고 13위 뉴질랜드도 금메달 1개를 딴 상황이다.

미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가장 오랜 기간 따지 못한 동계올림픽은 1936년 제4회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대회다.

당시 9일간 금메달이 없다가 2인 봅슬레이 종목에서 겨우 금메달을 추가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에서도 한 주간 금메달을 따지 못하다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서 브라이언 보이타노가 캐나다의 브라이언 오서를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NBC는 아직 미국 대표팀이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딸 좋은 기회가 남았다고 전망했다.

NBC는 미국의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으로 남·녀 스키 크로스컨트리 개인 스프린트, 남자 프리스케이팅, 남·녀 아이스하키 등을 꼽았다.

미국 대표팀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4위)를 획득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