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 한마음 기원

지역뉴스 | 사회 | 2022-02-07 14:51:13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 실사단, 정광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래펜스퍼거 장관 적극 지원 다짐

한인 경제인 및 단체장 일심동체

주류 상공인들도 대회 유치 협력

 

2023년 10월 미국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후보지를 실사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등 실사단은 애틀랜타 6일과 7일 바쁜 일정을 보내며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 임원진과 함께 정계 및 재계 인사를 두루 만나고 개최 예정 장소를 방문했다.

6일 오전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과의 회동을 통해 애틀랜타 유치 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실사단은 오후에 개스사우스 디스트릭을 방문한데 이어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을 면담했다.

래펜스퍼거 주무장관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빛낸 모범 국가이며, 조지아와 한국은 기아, SK 등 많은 기업들의 투자로 가까워졌다”며 “한상대회를 유치하면 지역 상공인 및 투자자와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펼쳐지고 막대한 경제 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서로가 윈윈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박선근, 박병진 등 애틀랜타 한인들과 일하며 한인들의 열정 및 가능성을 좋게 평가하고 있으며, 한상들이 조지아에서 대회를 여는 것을 환영하며 투자 시 빠르게 정착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정광일 실사단장은 “애틀랜타와 뉴욕, 댈러스, 오렌지카운티 등 미국 4개 도시 중 한곳을 결정하려고 한다”면서 “개최지 선정에 가장 중요한 점은 시설과 편의성 등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행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정 사업이사는 저녁에 가진 환영만찬에서 “오늘 일요일인데도 한인 경제인 및 언론 다수가 똘똘 뭉쳐 애틀랜타 유치를 염원하는 한인들의 마음을 보고서에 잘 기록하겠다”며 “특히 정치인, 조지아 주정부,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 협조 의사를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7일 오전에는 귀넷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및 한미동남부 상공회의 대표단과 함께 만났으며, 다운타운 개최 예정지인 월드콩그레스센터를 방문했다.

6일 저녁에는 둘루스 왕서방에서 만찬을 열고 실사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 상공인 다수와 한인 및 경제 단체장들 60여명이 참석해 “제21차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 다짐하며 건배했다. 단체장들은 대회 유치 시 성공적 개최에 협조하겠다는 협조문에 서명해 정광일 실사단장에게 전달했다.

썬박 회장은 “준비를 위해 밤잠을 설치며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는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황병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은 “애틀랜타 유치가 확정이 되면 총연 차원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최종 개최지는 4월 초 42명의 한상대회 운영위원들이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6일 저녁 왕서방 모임에는 운영위원 중 김백규, 황병구, 조원형, 정광일 씨 등 4명이 참석했다.

세계 한상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면 장소는 귀넷 개스 사우스 디스트릭 컨벤션 혹은 다운다운의 월드콩그레스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단은 애틀랜타 일정을 마치고 7일 저녁 다음 목적지인 댈러스를 향해 떠났다. 박요셉 기자

6일 오후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임원들과 실사단,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애틀랜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6일 오후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임원들과 실사단,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애틀랜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상대회 애틀랜타 지역 실사단과 한인상의 임원진이 7일 오전 귀넷상공회의소를 찾아 닉 마시노 회장과 애틀랜타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한상대회 애틀랜타 지역 실사단과 한인상의 임원진이 7일 오전 귀넷상공회의소를 찾아 닉 마시노 회장과 애틀랜타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6일 저녁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한마음 기원하기 위해 단체장들의 대회 유치 협조문을 정광일 실사단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6일 저녁 한상대회 애틀랜타 유치를 한마음 기원하기 위해 단체장들의 대회 유치 협조문을 정광일 실사단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