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대상 폭력 범죄가 급증해 온 뉴욕에서 또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ABC7 방송에 따르면 60대 아시안 여성이 지난주 브루클린 클린턴 힐에서 길을 걷던 중 노숙자에게 머리와 얼굴 등을 구타당했다.
피해자는 마켓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갑작스런 공격을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노숙자인 머셀 잭슨(51)을 증오범죄와 중범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잭슨은 “중국인이 생긴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폭행했다. 중국인은 홍역환자처럼 생겼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