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6개월 아기 차에서 총에 맞아 사망…용의자 체포

지역뉴스 | 사회 | 2022-01-25 15:57:40

6개월 아기,총격 사망, 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나던 차량의 총격사건에 휘말려

 

지난 24일 애틀랜타시에서 엄마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6개월된 아기가 지나가던 차량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애틀랜타시 경찰은 사건 발생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가 무작위 총격 사건의 희생양이 된 것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분노를 터뜨렸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25일 오후 경찰본부에서 연 기자회견에 직접 나와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시 경찰국장 로드니 브라이언트는 용의자가 22세로 디캐이터시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디킨스 시장은 “총격 사건이 통제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애틀랜타에서 이를 종식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경 6개월된 아기 그래이슨 매튜 프레밍-그레이는 엄마와 함께 앤더슨 애비뉴의 푸드 마트(Food Mart) 매장 근처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다른 차량에서 발사된 총에 맞고 사망했다.  

사고현장에서 브라이언트 경찰국장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6개월 아기를 목표로 총을 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고통스러운 사건이다. 자동차에 타고 있던 6개월 된 아기가 무작위 총격 사건에 휘말려 희생자가 된 것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25일 경찰은 이 총격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브라이언트 경찰국장은 시민 제보가 용의자 체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 경찰 당국의 발빠른 대처를 치하했다. 브라이언트 경찰국장은 경찰, 연방보안관(U.S. Marshals), 주 패트롤 및 기타 기관들과의 협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래이슨의 가족들은 그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 모금을 하고 있다. 기금 모금 웹사이트는 https://tinyurl.com/2p8kwaex 이다. 박선욱기자.

 

6개월 아기 날아온 총에 맞아 사망…용의자 체포
지난 24일 애틀랜타시에서 엄마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6개월된 아기가 지나가던 차량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