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들이 올 한해 명심해야할 새해 결심
매스뮤추얼 보험사가 지난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26%의 미국인들이 새해에 재정과 관련된 결심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부는 특별히 투자와 관련된 재정상의 결심을 하게된다. 투자는 더 나은 미래의 부를 축적하고 더 행복해지기위해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도 결심이 필요하다. 결심을 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와 관련된 결심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USA투데이가 분석한 것을 정리했다.
■ 투자과정을 기록한다
반드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은 투자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변동성이 예상되는 올 한해는 특히 투자하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정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백만장자로 은퇴하겠다든가, 자녀를 위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겠든가, 10년 이내로 순자산을 두배로 늘리겠다든가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된다. 이러한 목표를 세우면 타임라인이 설정되고 결국 자산 분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자산을 주식 혹은 펀드에 배치하든지 얼마나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지를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객관적인 접근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기록을 남겨놓을 때 그러한 과정을 측정하고 개선하기가 훨씬 용이해진다.
■ 투자를 자동화한다
자동이체하는 투자를 습관으로 만들어 버린다. 투자는 한번 하고 한번은 쉬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1,000달러든 2,000달러든 나름대로 액수를 정한후 꾸준히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어떻게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지 손실로 연결되는 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감정이라는 부분을 제외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준다. 결국 자동이체를 통해서 투자를 더 많이 하게될 뿐더러 투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항상 최악을 대비한다
당신이 준비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주식 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더 공포심을 느끼게된다. 준비가 되어있기 위해서는 당신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금이 충분히 있는 지 점검해야한다. 또한 향후 5년이내에 매입할 주요 포트폴리오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또한 주식시장의 폭락시에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도 생각해둘 필요가 있다.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기전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에서의 리스크를 측정해야한다. 어떠한 마켓에서도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보유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할 지도 모른다.
■ 배우고 또 배운다
올해는 투자 코스에 등록을 한다. 셀프 스타디로 공부를 하든가, 워렌 버핏 등 유명한 투자가들의 책을 사서 읽든가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다.
새로운 투자 컨셉을 배우게 되면서 나름대로 투자과정을 정립하기위한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