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풀턴카운티 최고치 기록
각 교육청 웹사이트 자료참고
지난주 2학기 수업이 시작된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내 많은 학군들이 2021~2022 학년도에 들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감염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교육청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자료를 근거로 학군별 감염 사례를 정리해 봤다.
▶귀넷카운티 : 1월 6일부터 9일까지 1,752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2021~2022 학년도 들어 가장 높은 주간 수치이며,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의 1,159명이었다. 이번 학년 동안 총 1만 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풀턴카운티 :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1,16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이번 학년도 주간 기록 중 최고이며, 총 감염 사례는 6,000 건이 넘는다. 마스크 착용은 1월 21일까지 필수이다.
▶디캡카운티 : 12월 31일부터 1월 6일까지 673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최고 기록은 지난 8월 20일 주간의 930명이다. 이번 학년도 총 감염 사례는 4,4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캅카운티 : 지난 12월 17일 이후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게시하지 않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이 학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 17일까지 약 7,000명의 감염 사례를 보고했다.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다.
▶애틀랜타 : 1월 7일 끝난 첫 주 감염 사례 기록은 14일 주간 기록과 함께 게시될 것이다. 대신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교육청 자체테스트에서 641명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이번 학년도 총 감염 건수는 3,4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뷰포드시 : 1월 7일 끝난 첫 주 16건의 감염 사례를 게시했다. 이번 학년도 최고 주간 기록은 지난해 9월 초 102명이며, 8월 이후 총 감염 사례는 약 500 건이다.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