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인들에게 저렴한 비용, 많은 의료혜택

지역뉴스 | 사회 | 2022-01-12 15:35:24

크로스웨이,의료상조회,김경호,의료비 나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의료비나눔 비영리단체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CHS, Crossway Health Share) 김경호 회장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둘루스 소재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인들을 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저렴한 비용의 의료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는 일반 보험보다 휠씬 적은 비용으로 의료비가 발생했을 시 회원들까지 서로 도와주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의료비 나눔 사역’ 한인 비영리단체이다.

CHS는 연방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유일한 회원과 회원간의 의료비 나눔이 가능하도록 특허를 받은 쉐어링 은행 시스템을 사용하여, 의료비 발생 시 이 계좌를 통해 회원들간 직접 의료비 나눔이 자동 실행된다.

CHS는 자동 전자 의료비 청구/결제 시스템(EDI)을 구비하고 있어 회원이 의사나 병원 방문했을 때 CHS 멤버 카드(Payer ID)만 보여주면, 병원에서 의료비를 CHS에 직접 청구하고 CHS에서 직접 지불이 이뤄진다. 이로 인해 회원들이 의료비를 직접 협상하거나 의료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제출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 

또한 유니버셜 RX를 통해 모든 회원이 전국 5만5,000개 이상의 약국에서 최대 50%까지 처방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썬웨이 엠엔티를 통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한국의 16개 메이저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CHS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는데, 컴플릿(1인 195달러)과 어드벤티지(1인 145달러)프로그램은 의사비, 검사비, 치료비, 처방약, 응급실, 출산, 입원, 수술, 예방검진이 가능하며, 베이직(1인 40달러)는 수술과 입원만 가능하다. 본인 부담금과 건강검진비용 등에도 차이가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김경호 회장은 “이 프로그램은 보험이 아니라 서로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매년 올라가고 있어 부담이 되는 이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CHS에서 의료비 지원이 안 되는 경우는 없다”며 “애틀랜타에서 많은 사람들이 회원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S 가입 문의나 설명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877-520-8787 또는 www.crosswayhealthshare.org로 연락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

한인들에게 적은 비용, 많은 의료혜택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김경호 회장은 1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로그램과 의료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한인들에게 적은 비용, 많은 의료혜택
김경호 회장이 기자들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초토화된 해변가 주택들… ‘재난영화’ 방불
초토화된 해변가 주택들… ‘재난영화’ 방불

[로이터]  LA 지역 동시다발 산불 사태가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팰리세이즈 산불’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인근 지역은 여전히 대형 산불의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틱톡, 19일부터 미국서 기존 이용자 서비스도 완전 중단”

미국 내에서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는 19일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소식통은 연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