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유권자 평화단체
애틀랜타지부 회원모집
아시안 아메리칸 액션펀드(AAAF)의 미쉘 강 한인 유권자 디렉터가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애틀랜타 지부 대표에 임명됐다.
미쉘 강 대표는 캐롤린 버도 연방하원의원이 조지아 의원 최초로 한반도평화법에 서명하도록 일해왔고,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지도록 힘쓰고 있다. 그 밖에도 조지아주 정치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한인과 아시안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미쉘 강 대표는 “한반도평화법안의 필요성을 동남부지역 한인들이 공감하고, 나아가 지역구 연방하원들에게 지지자로 서명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첫 번째 일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유권자 연대, 한인 정치력 향상, 차세대 정치인 육성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앞으로 인종차별, 사회정의실현 운동에도 한인들이 참여해 우리 이민자들과 후손들이 맘껏 뜻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일해야 한다.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 등을 모두 활용해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APAC(상임대표 최광철)는 2017년 설립된 ‘정의 공정 평화 통일 민주 참여’의 보편가치를 기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미주한인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 유권자 평화단체이다. 본부는 부에나 팍, 캘리포니아에 있고 뉴욕, 보스턴, 위싱턴D.C,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오렌지카운티,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댈라스, 시카고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미쉘 강 대표 임명과 함께 애틀랜타에 지부가 설립됐다.
KAPAC 애틀랜타 지부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유권자 연대와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해 일하고 싶은 한인들은 미쉘 강 대표(678-951-3167 또는 kapac.atlanta2022@gmail.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