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선 전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8-9대 회장이 9일 새벽 1시30분 6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은 90년대 도미해 뷰티업에 종사하며 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재임 시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시작해 전국적인 쇼로 성장시켰다. 또 10여년 전 루게릭병을 진단받고도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부단장으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장로로도 봉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광순 권사와 딸 인애(사위 홍승곤), 아들 우택(자부 Stephanie Caspick), 그리고 3명의 손주가 있다.
고인의 문상예배는 10일(월) 오후 8시, 장례예배는 11일 오전10시 피치트리장의사(Crowell Brothers Funeral Home)에 거행된다.
문의=404-992-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