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위스콘신서 판매
6억 달러가 넘는 파워볼 잭팟이 터졌다.
뉴욕복권국은 5일 밤 6억3,260만달러가 걸린 파워볼 복권 추점에서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이 2장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번호는 6, 14, 25, 33, 46 그리고 파워볼 번호는 17이다.
1등 복권이 판매된 지역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와 위스콘신에서 판매됐다. 이번 당첨금은 파워볼 역대 7번째, 미국 내 모든 복권 중 11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1등 당첨자 2명이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각각 2억2,510만달러씩을 받게 된다.
이날 추첨에서 파워볼 번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5자리를 맞춘 2등 복권도 브루클린과 퀸즈에서 각각 1장씩 2장이 판매되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14장이 나왔다. 이들은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