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블레어 의장, 귀넷교육위 재선 포기

지역뉴스 | 정치 | 2021-11-23 13:51:23

귀넷 교육위원회, 블레어 의장, 재선 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지아 주 교육감 출마설

임기 2022년 12월 31일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에버튼 블레어 의장이 내년 교육위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민주당의 떠오르는 젊은 정치 스타 블레어 의장은 조지아 주 교육감(State School Superintendent)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AJC에 따르면, 블레어 의장은 “이번 결정(출마 포기) 외에 다른 것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29세인 블레어 의장은 2018년 귀넷교육위원회 최초의 흑인, 최초의 공개 동성애자, 역대 최연소 위원으로 선출됐다. 그 이후 다른 2명의 유색인종 민주당 위원이 교육위(총 5인)에 합류하여, 3명의 다수 민주당과 2명의 소수 공화당으로 나뉘었다.  블레어 의장은 지난 1월 교육위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으며 팬데믹 가운데 격동의 한 해를 이끌었다. 

지난 3월 블레어와 다른 민주당 위원은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의 조기 계약종료 결정을 내렸다(3-2로 통과). 7월에는 귀넷공립학교 첫 흑인 교육감인 신임 캘빈 왓츠 교육감을 교육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 최근에는 학부모의 마스크 반대 시위 등과 함께 2명의 여성이 보안지침 위반으로 교육위 회의실 앞에서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블레어 의장의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에 끝난다. 

블레어 의장은 “글로벌 팬데믹, 역사적 선거, 리더 교체, 인종 문제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위는 성공적으로 활동을 수행해왔다”며, “옛 것과 새 것의 격차를 좁히고, 차이점을 극복하고 다양성이 우리의 강점이 되도록 공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메이카 이민자 아들인 블레어는 샤일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응용수학 학사, 스탠포드대 리더십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의 흑인우수교육 이니셔티브(IEEAA)에서 일했으며, 현재 이민자와 그 자녀들의 공직 출마를 준비시키는 단체인 ‘뉴 아메리칸 리더’ 전국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박선욱기자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에버튼 블레어 의장이 내년 교육위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 에버튼 블레어 의장이 내년 교육위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