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최초 ‘전미주 장애인체전’ 개최된다

지역뉴스 | 사회 | 2021-11-17 15:08:59

전미주 장애인체전,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2년 6월 17~18일, 캔사스시티

 

지적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제전인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6월 17~18일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지난 주말 캔사스시티에서 진행된 재미장애인체육회(회장 안경호) 총회에서 내년 6월에 개최될 전미주 장애인체전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천 회장은 “이 행사에 동남부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힘과 용기를 얻고 건강한 모습으로 평생에 질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올림픽에서 시행하는 종목에서 약간 변형하여 주로 지체나 지적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익히고 참여하기 쉽도록 종목이 선별됐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유니파이드 스포츠 종목을 가미하여 운동과 재미가 함께한 대회로 준비된다. 또한 스포츠뿐 아니라 장애인 사역에 대한 분야별 세미나도 개최된다. 

본 대회는 정식종목 9개(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탁구, 볼링, 테니스, 한궁, 보치아)와 시범종목 5개(프리즈비, 축구공 멀리차기, 콘홀게임, 팔씨름, 스크린사격) 그리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5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가족이나 협회 관계자, 봉사자 등에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 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캐나다를 포함하는 미주 전역과 한국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전야제 행사에는 연예인 및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감동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예배를 드리는 애틀랜타 소재 교회들과 한인 장애인 단체인 밀알장애인선교단, 원니미스트리, 샤인커뮤니티, 샬롯 밀알선교단, 마이애미 밀알선교단 등에 장비를 임대하고 평소 꾸준히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스포츠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나, 스포츠 장학기금 등으로 도움을 주기 원하는 사람은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678-362-7788)에게 연락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6월 17~18일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다. 사진은 장애인체전 대표자회의.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가 내년 6월 17~18일 양일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다. 사진은 장애인체전 대표자회의.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포스터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포스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