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백신증명 요구 폭행당한 뉴욕 식당 직원은 한인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21-10-10 11:59:43

빅샌증명요구, 폭행당한식당직원,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용의자들 “차별당해” 주장

 

식당 출입시 백신접종 증명이 요구돼 온 뉴욕의 한 유명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게 백신 증명을 요구하다 폭행당한 직원이 한인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한인 여성 직원을 공격한 흑인 관광객들이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주장을 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뉴욕 맨해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커마인스’에서 텍사스주에서 온 3명의 흑인 여성 관광객이 한인 여직원(24)에겟 소리를 지르고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자는 뇌진탕 증상과 함께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에 따르면 뉴욕 관광을 온 피고인 3명은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고 실내 테이블로 안내됐지만, 피고인 3명의 동행자인 남성 2명이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지 못해 실내 입장이 거부됐다.

 

3급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캐이타 랜킨(44)과 티오니 랜킨(21), 샐리 루이스(49) 등 피고인 3명은 무죄를 주장했다. 용의자들의 변호사인 하비어 솔라노는 폭행 사건을 피해자 탓으로 돌렸다. 직원이 흑인인 피고인들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식당과 피해자 측은 사건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을 제시하며 이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