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홈,주상복합,사무실,공원 등
노크로스시 미래 성장의 촉매제
노크로스 시의회는 지미카터 블러버드에서 비버 루인 로드에 이르는 도로 근처 부동산에 대한 높은 수준의 가이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관계자들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뷰포드 하이웨이가 계획대로라면 노크로스시를 새로운 주택, 소매점, 공원 및 사무실 공간 등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이 완료되는 데는 10년에서 20년이 걸리겠지만, 주민들은 1년 안에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AJC는 전했다.
이 계획에는 타운홈, 주상복합, 사무실, 소매 공간과 공원 등이 포함되고, 공연 예술센터, 새로운 공원, 보행자 다리 등도 논의 되고 있다.
시는 한때 배달 트럭들이 이용하던 좁은 도로인 스킨 앨리(Skin Alley)를 확장해 약 1,000채의 아파트와 타운홈을 유치해 비싼 가격대로 판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귀넷 경제 개발 책임자 윌리암 코빈은 “이 계획의 비용이 얼마가 들지 불확실하지만 대부분의 비용은 개발자가 부담할 것이다. 공무원들은 거리 경관 개선, 공원 및 산책로와 같은 도시 관리 프로젝트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다양한 연방, 주 및 지방 자금을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매트 마이어스 시의원은 “재개발은 도시 전체의 미래 성장에 있어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벅헤드의 린드버그 지역에서 뷰포드까지 풀턴, 디캡, 귀넷카운티를 통과하며 이어지는 뷰포드 하이웨이는 1,000개 이상의 이민자 소유 사업체의 본거지이며 세계 각 국의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노크로스는 현재 대부분 자동차 정비소, 중고차 매장 및 다양한 문화권의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으며, 귀넷카운티 중에서도 다양한 인종이 사는 도시 중 하나로 거의 절반이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이다.
뷰포드 하이웨이는 노크로스 지역 간 비공식적 경계선을 보이며, 서쪽은 역사적인 도심 지역이 있고, 동쪽은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다.
브루스 게이너 시의원은 “그곳이 바로 개발이 필요한 곳이고 모두에게 가장 많은 경제적인 이익을 줄 곳이다”라며 동쪽을 언급했다.
시 지도자들은 주민들을 분열시키기 보다는 통합하기 위해 도로의 용도를 변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6평방 마일의 도시를 더 나은 도로 시스템, 횡단보도, 골목길로 연결하기를 원했다.
뷰포드 하이웨이를 따라 진행되는 몇몇 프로젝트는 지난 수 년 동안 이미 착공되거나 마무리됐다.
뷰포드 하이웨이와 홀콤 브릿지 로드 코너의 중고차 주차장 건너편에 193세대의 브런스윅 아파트가 2020년 말에 완공됐고, 1,200만 달러 규모의 귀넷카운티 공립 도서관 새 분관이 이달 말 뷰포드 하이웨이와 브릿 애비뉴 모퉁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