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1~22일에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과 관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오는 24일 공개토의를 열고 팬데믹발 경기 회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공청회는 연준이 2019년부터 시작한 ‘연준이 듣는다’(Fed Listens)’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형적인 학술회의에 더해 대중과의 소통을 확장하기 위해 시작됐다.
연준이 어떻게 통화정책을 관리하고 완전고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대해 대중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행사는 미셸 바우맨 이사와 리차드 클라리다 부의장이 사회를 보고 파월 의장이 개회사를 한다. 이에 앞서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1~22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결정이 내려질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테이퍼링 결정이 내려지면 결국 연방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제로금리 시대도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