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웨타카운티서 체포
루이지애나주 남성이 조지아주에서 아이를 3명이나 태우고 시속 150마일로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에서 단속 법집행관과 추격전을 펼치다 체포됐다.
코웨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 하이웨이에서 고속으로 달리며 당국과 추격전을 펼친 브라이언 햄튼(29)을 난폭운전을 포함한 다수의 죄목으로 체포했다.
사건은 팔메토 경찰국이 다른 사법기관들에게 자주색 닷지 차저 차량을 수배하면서 시작됐다. 차량은 I-85 남쪽 방향으로 드래그 레이싱을 하고 있었다.
연락을 받은 코웨타 셰리프국 요원은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을 시작했다. 차량을 정차시키려 했으나 햄튼은 속도를 높이고 차선을 바꿔가며 도주했다.
요원은 그랜트빌 경찰에 무전을 쳐 도주 차량에 대해 알렸고, 경찰관이 힘튼의 차량을 정차시킬 수 있었다. 햄튼은 현장에서 체포돼 수감됐다.
체포 후 경찰은 차량 안에 햄튼의 약혼녀와 세 아이가 타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최소 한 아이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지 않았다.
햄튼은 난폭운전, 과속, 도주, 4건의 부주의 행동 등의 혐의를 받고 코웨타 구치소에 수감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