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슈거힐… 시장 및 시의원 선출
둘루스·스와니·데큘라·릴번…시의원 선출
오는 11월 2일 지방선거일에 치러지는 시장 및 시의원 선거 입후보자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귀넷카운티에 속한 16개 시 모두가 선거를 치르게 되며, 이 중 7개 시에서는 시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7개 도시 중 슈거힐, 로건빌, 브래스톤 시의 현 시장들은 재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노크로스, 그레이슨, 레스트헤이븐 시의 시장들은 경쟁 후보자 없이 홀로 출마했다. 현 데큘라 시장이 유일하게 도전하는 후보자를 맞아 선거를 치르게 될 예정이다.
일부 시에서는 지방선거일에 현재 빈 의석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를 치른다.
릴번시 1지역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한국계 윤미 햄튼이 유일한 입후보자로 등록해 시의원 당선이 확실시 됐다. 둘루스시는 이달 사망한 캘리 캘켄버그의 시의원 자리를 채울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 3명이 입후보 했다.
올해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10월 12~29일(17일, 일요일 제외) 실시되며, 로렌스빌을 포함한 일부 시에서는 일요일에도 사전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재자투표는 각 시청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서 요청할 수 있으며, 10월 4일까지 등록 해야 한다.
올해 치러지는 귀넷카운티 지방선거에서는 둘루스 시의원 4명, 노크로스 시장 및 시의원 2명, 슈거힐 시장 및 시의원 2명, 스와니 시의원 3명, 뷰포드 시의원 2명 및 교육위원 2명, 데큘라 시장 및 시의원 2명, 로렌스빌 시의원 2명, 릴번 시의원 3명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