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연속 최고 월간 판매 실적 경신
포르테, 스포티지, 텔룰라이드 호조세
역대 최고의 상반기 판매 실적을 달성한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은 7월 총 7만9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K5,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그리고 카니발 MPV가 각각 역대 최고 7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7월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출시 이후 최고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한 카니발 MPV는 4개월 연속 판매 실적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차종별 판매 수를 보면 포르테가 1만2,423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스포티지 1만626대, 옵티마 9,233대, 텔룰라이드 8,661대, 세도나/카니발 3,782대가 팔렸다. 7월까지 기아차의 미국 누적판매 수는 44만8,610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31만5,816대에 비해 42% 증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달성한 역대 최고의 상반기 판매 실적과 함께 기아의 인기 모델들이 연이어 역대 7월 최고의 실적을 내며 판매 성장 모멘텀을 주도하고 있다”며 “기아는 7월 재고 물량의 74% 이상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34% 판매했던 것에 비하면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는 확실한 지표"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한 기아는 7월에 다음과 같은 영예로운 수상도 함께 받았다.
2022 스팅어 스포츠 세단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등급인 Top Safety Pick Plus(TSP+)를 수상했다. 또 오토퍼시픽이 선정하는 2021 차량 만족도 상(Vehicle Satisfaction Awards)에서 기아 K5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부문에서, 기아 텔루라이드는 대형 XSUV 부문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박요셉 기자